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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방구석1열, CES2020 핵심 리뷰

SKNS 인사이트

by SK네트웍스서비스 2020. 1.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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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0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LA까지 직접 가지않으셔도! 쏟아지는 관련기사를 모두 찾지 않으셔도! 주요소식만 콕 찝어 방구석1열에서 리뷰해드립니다.

 

CES2020 관전포인트

하나. SK가 만들어갈 미래

SK 총수 일가가 총 출동해 화제를 모은 SK그룹은 'SK가 만들어갈 미래(SK Create the Future)'를 주제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 4개 관계사가 공동부스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참여했습니다. SK그룹의 신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미래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소재까지 SK가 보유한 밸류체인을 원스롭 솔루션으로 제시했습니다.

 

ⓒSKT, SK그룹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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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네이버*카카오도 출사표, 28년만에 복귀한 애플까지! IT기업이 적극적인 이유는?

카카오IX는 IoT 홈케어 디바이스 '카카오프렌즈 홈킷' 으로 첫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네이버는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네이버 D2SF'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 5곳이 참가했습니다. 그런가하면 1992년 이후 28년만에 복귀한 애플은 제품이 아닌 '프라이버시' 를 주제로 CES에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라는 화두를 던지며 개인정보보호 우선전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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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초연결 라이프스타일 대첩: 나는 현대차 vs 무인마을 토요타

그런가하면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헌 목소리로 '연결'을 중심으로 한 미래사회를 강조했습니다. 각 기업의 강점과 상황에 따라 저마다 다른 미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그 중, 택시비의 1.5배만 내면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현대차, 후지산 인근 무인운전도시를 실현하겠다는 토요타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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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CES2020 트렌드키워드: '헬스케어' 와 '블록체인'

CES의 전통강자이자 양대산맥과 같은 삼성과 LG는 올해 각각 198개, 119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스탠다드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주요 대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트업 참여율 역시 미국, 프랑스에 이어 3위로 중국과 일본을 합친 숫자보다도 많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헬스케어 기술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들의 성과가 눈에 띕니다. 이 중에 시각장애인, 노인, 난독증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제품과 IoT 기술을 활용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만나봅니다.


블록체인은 금융, 공급망, 식품, 헬스케어 산업까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될 수 있는 기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CES에서 비중있게 다뤄진 주제입니다. 다만, 지난해에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정도였다면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이 구현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눂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장 인상적인 기술 중 하나는 IBM이 소개한 '원산지 추적' 솔루션입니다. 소비자가 내가 입고 먹는것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본래 취지를 잘 살렸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에서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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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유튜버가 주목한 이것

현란한 부스와 디스플레이로 일찌감치 전세계 언론들의 주목을 받는 기업 사이에서 대기줄만 40m, 관람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는 부스가 있었느니 바로 CG  CGV의 자회사 CJ 4DPLEX 입니다. 혁신적인 상영 시스템을 탑재한 4DX  스크린과 좌석을 체험한 고객들은 미래 영화관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뿐더러 올해 CES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받기위해 기업들마다 '유튜브 필살기 포인트'에 힘을 주웠던지라 올해가 첫 참가인 CJ 4DPLEX의 완벽한 승리라는 현장 평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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